국가자격시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공인중개사 등 47개 국가자격시험이 단계적으로 통합관리된다.
정부는 14일 “128개 국가자격시험 가운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81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통합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관리 대상은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공인회계사, 사회복지사, 보험중개사, 청소년상담사 등 47개다.
정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관리를 담당하도록 하고 통합관리 범위는 시험의 출제, 시행, 채점으로 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