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가 맞춤형 팜파티 사전교육 개최
예산군, 농가 맞춤형 팜파티 사전교육 개최
도시민들에게 우수 체험거리 제공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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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어메니티 활용 팜파티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농촌문화체험의 고급화, 차별화된 팜파티 개최를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가 푸드 케이터링 등 팜파티 기획 전략 교육을 맡는다. 총 3회의 팜파티 사전교육을 통해 우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농가들과 협업으로 우수소비자를 대상으로 9월까지 팜파티를 5회 실시할 예정이다.

 팜파티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확대와 소비 촉진의 장을 마련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생산, 가공, 유통,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함과 아울러 생산자가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는 농촌관광형 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각 농가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농촌체험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농촌교육농장으로는 황토햇살곳간(삽교), 게으름뱅이농장(봉산), 아람농장(오가), 움틀꿈틀농장(신암), 마중골(대흥), 한국토종씨앗박물관(대술)등 6개소가 운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재능기부자, 소비자가 하나 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팜파티를 운영함과 동시에 6차산업화의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추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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