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자사의 참고서 ‘하루 한장 독해’가 온라인서점 예스24 초등 저학년(1, 2학년) 참고서 부문에서 출시 두 달 만에 3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출시된 ‘하루 한장 독해’는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에 참여한 교재로, 새 교육과정의 학년별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춘 독해 전략을 익힐 수 있어 기초 독해력을 탄탄하게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객관식형 시험을 폐지하며 성적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성취 기준에 맞춰 기초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수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도 기존의 시험 대비나 문제 풀이 형태의 참고서 대신 읽기·쓰기·연산 등과 같은 아이들의 기초 공부력을 키워주는 교재와 학습지를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교과 역량뿐 아니라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중·고등 학습의 기본이 되는 공부력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미래엔의 ‘하루 한장 독해’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줄 수 있어 최근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래엔은 ‘초등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미래엔의 ‘초등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에는 ‘하루 한장 독해’ 뿐만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의 올바른 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글자 바로 쓰기’, 초등 수학의 80%를 차지하는 연산 능력 강화를 위한 ‘하루 한장 쏙셈’ 등이 있다.
정장아 미래엔 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은 “초등 학령 시기에는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이해력 강화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