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4일 동남구 병천면 소재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국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화재 발생 시 건물 자위 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소방활동과 소방서 직원의 건물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훈련에서는 사이렌이 울리자 청사 내 전 직원 약 380여 명이 입과 코를 마스크 등으로 가리고 피난계단을 이용, 청사 밖으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서(차량 4대, 인원 20여 명)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압됐다.
이어 옥외 광장으로 대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시연을 진행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의 이번 화재 발생 가상훈련으로 건물 자위 소방조직과 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천안시를 최정예 으뜸 안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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