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우리동네 공약, 선관위에서 확인하세요”
“6.13 지방선거 우리동네 공약, 선관위에서 확인하세요”
대전·세종·충남선관위, 24일부터 ‘우리동네 공약지도’ 서비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4.24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24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을 통해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중앙선관위가 서울대학교 폴랩(Pollab)에 의뢰하여 제작한 것으로, 유권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기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약지도는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512개 언론사의 보도 622만 9584건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록 10만 1835건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유권자 희망공약 2159건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 사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언론과 지방의회 분야로 구분하여 지도형식으로 시각화하였다.

우리동네 공약지도에서 시·도나 구·시·군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이슈 순위와 이슈에 대한 관련, 정치·교육·문화·복지 등 관심분야별 분류를 볼 수 있고, 각 지역별로 관심분야를 비교할 수도 있다. 또한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볼 수 있으며, 희망공약은 주기적으로 지도에 반영된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정당과 후보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유권자와 후보자 간 정책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통해 유권자는 적극적으로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정당과 후보자는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여 진정한 동네민주주의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