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수여식은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8명 등 총 66명에게 334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1인당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향후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다.
지난 2000년 출범한 한마음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380명의 학생에게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향토인재육성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무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인재육성은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한마음장학회는 인재육성의 밑거름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내고장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부여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마음장학회는 내고장 내고장 향토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법인설립허가를 득해 현재 김무환 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사 14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부여군한마음장학회는 앞으로 인재를 적극 발굴·지원해 고향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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