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5·6월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예산소방서 "5·6월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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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행사와 축제 등이 풍성한 가운데, 바깥활동이 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170개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결과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낙상·추락 등의 사고로 입원한 14세 이하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3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자의 20% 이상이 5월과 6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사고 주요 발생장소는 주거지, 놀이터 및 운동장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놀이 중 간편하고 안전한 복장 착용 ▲목걸이 및 장신구 등 위험요인 제거 ▲자전거 등 탑승 시 안전장구 착용 ▲놀이터 및 놀이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이 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5월은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로 그만큼 사고위험도가 높다” 며 “학부모들은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안전수칙을 숙지해 자녀에게 지도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서도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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