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대회'서 (주)삼이씨앤지 대통령표창 영예
'중소기업인대회'서 (주)삼이씨앤지 대통령표창 영예
기업 육성·경제발전 공로인정 모범중소기업인 제조부문 수상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5.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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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400여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중소기업인 대회'는 매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의 성과를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90년부터 시작돼 올해 29년째를 맞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이다.

최대 규모 행사답게 훈장·포장 27점을 포함한 정부포상이 91점(2017년 90점, 동탑산업훈상 1점 추가)에 이르며, 장·차관급 표창 295점 포함해 표창 규모가 386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한다.

이 자리에 공주시 사곡면 소재 (주)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는 기업 육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있고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의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였다며 모범중소기업인 제조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삼이씨앤지의 투수블록은 성능인증 및 우수제품지정을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현재 지방자치단체 및 각급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구매 문의 및 계약이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작년 초 약 10억원을 투자해서 공장 증축 및 라인 증설을 완료하였고 수분감지기를 설치하여 콘크리트 배합율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정 오차를 줄여 균일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자동 워싱기와 믹싱기를 설치하여 인건비 절감 및 생산자동화를 높여 생산성 항상과 안전 하고 불량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끊임없는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독자적 품질관리 및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 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프럼파스트 원재희 대표 등 10명에게 훈장 등을 전수했고, 홍종학 장관도 유공자 49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모범중소기업인 제조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주)삼이씨앤지 정효선 대표는 20여 년간 콘크리트벽돌·블럭 등을 시작으로 투수블록 생산에 주력 2012년에는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하고 생산라인의 직원들중 80%가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투수블럭산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투수블록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기술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투수블럭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하는 등 투수블럭제품의 국산화에 기여 하고 있다.

(주)삼이씨앤지 정효선 대표는 2013 세계 표준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 2015년 제 22회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우수기업인상, 2016년 중소기업청장 표창장, 2017년 중소기업벤처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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