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한글 학습, 언제 시작해야 할까?
우리 아이 한글 학습, 언제 시작해야 할까?
길벗스쿨 ‘기적의 한글학습’, 훈민정음 창제원리 따라 쉽고 재미있게 구성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5.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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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지난해부터 초등학교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학교에서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 ‘한글 책임교육’이 시작됐다. 한글을 모른 채 입학했다고 전제하고 연필 잡기부터 자음과 모음 쓰기 등 기초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한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43명의 81.8%가 ‘수학 등 다른 과목 교과서와 보충자료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 한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이 학부모 카페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떼기’에 관한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99%가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대부분의 학부모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글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기를 정해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부모의 그림책, 동화 읽어주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이미 한글과 친숙해져 있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빨리 드러내게 되고, 네다섯 살만 되어도 학습지나 교구 없이 그림책만으로 스스로 한글을 떼기도 한다.

한글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글자를 읽고 싶어 하는 마음과 음성 언어의 완성이다. 음성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아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글을 읽어도 소리만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글 학습의 적기는 아이가 “이거 뭐라고 읽어?”, “이게 뭐야?” 와 같은 질문을 하는 등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음성 언어가 완성되는 만 5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아이들의 언어 발달이 빨라지고 있어 만 48개월 정도로 좀 더 낮출 수 있으며 성별에 따라 두뇌 발달의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유아용 학습지나 그림책, 한글카드 등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학습서는 아이가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길벗스쿨의 한글 학습서 ‘기적의 한글 학습’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35단계로 이뤄진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통해 쉽고 빠른 학습을 도와준다.

또한 유아 한글 교재 최초로 ‘학부모 지도서’를 제공해 한글 학습이 처음인 학부모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홈스쿨링이 가능하다. 현재 YES24에서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 구매 시 한글 쓰기 연습이 가능한 ‘기적의 한글 학습 연습장’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길벗스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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