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 6개교 선정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 6개교 선정
특허정보진흥센터 연계, 전문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5.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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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진흥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에 참가하는 6개교(초 2개교, 중 2개교, 고 2개교)를 선정했다.

3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사업으로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속 특허 관련 전문가들이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발명과 특허에 대한 전문적인 영역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하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6회에 걸쳐서 운영된다.

그동안 발명교육이 아이디어 구현이나 제작‧실습 등에 중점을 두어온 반면 이번에 실시되는 발명특허교실은 특허출원과정과 검색 교육을 통해 발명품의 시장 가치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 프로그램은 31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출원된 특허를 탐구하고 관련 특허를 직접 검색해보는 수업이 이뤄진다.

윤국진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특허권 등의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교육기부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관련 진로도 탐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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