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30일 선거사무고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권 세종교육포럼 회장, 지지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 후보는 “세종시의 학력이 4년 동안 꼴찌라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준의 수업을 시행해 성적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적은 인성과 체력이 필요하다. 효가 바탕이 되는 인성교육과 아이들의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펼치겠다”며 “4년 안에 세종교육을 최상으로 올려놓지 못한다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저의 인생, 명장이 명품을 만든다. 모든 것을 걸고 명장이 되어 세종교육을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