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설계·건설사업 관리용역·공사 등의 적정성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제8기 기술자문위원 500여 명을 선발해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단은 철도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8기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올해 3월 공단 홈페이지(www.kr.or.kr)를 통해 위원들을 공개모집 했다.
모집결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연구원·대학교·민간기업 재직자 등 각계각층의 철도 전문가들이 이에 지원했으며 공단은 공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철도계획·토목시공·건축계획 등 20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로 건설기술진흥법과 공단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 말까지(임기 2년) 설계의 타당성·공사시행의 적정성·구조물의 안전성 등 철도건설 사업에 필요한 각종 자문과 심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에 관심을 갖고 공개 모집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며 “철도건설 사업을 공정·투명하게 시행하고 철도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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