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세종시의원 후보에게 묻다] 문찬우 "시정 감시·견제 역할 누구보다 잘할 것"
[6·13 세종시의원 후보에게 묻다] 문찬우 "시정 감시·견제 역할 누구보다 잘할 것"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5.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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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문찬우
▲ 정당/선거구 : 자유한국당 /제11선거구 
▲ 약력 : 현)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전)국회 설훈의원실 DECENT 대학생 인턴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2011년부터 지역 내 대학을 다니면서 신도시가 생기고 발전해 가는 과정을 보게 됐다. 살아갈 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 행복하게 살아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현재 지역 내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지?

종촌동은 차선의 폭이 좁아 정차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또 도로 폭이 좁아 유턴 차선이 필요함에도 설치되지 못해 불법 유턴이 이뤄지고 있다.

주차문제에서는 현재 운전자의 공영주차장 접근이 불편하다. 또한 공영주차장 운영에 있어 주변 상인들의 요구가 반영이 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문화생활의 부족함을 많은 주민들이 겪고 있다. 제천뜰 공원에 야외공연장이 방치돼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세종시의 중심적 문화공간인 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등과의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이번 대중교통 개편안에 종촌동 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해 세종의 문화공간이 더 가까워지도록 해야 한다.

구체적 공약과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말해 달라.

구체적 공약은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배달강좌제와 복지센터 교육문화프로그램 야간반 확대 등을 통한 교육문화향상 ▲제천뜰공원 정비 ▲공영주차장 운영개선 및 교통체계개선 ▲정책 상담·알림 센터 운영 방안 마련 등이다.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불편한 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매일 주민을 만나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충을 해결하는 등 동네에서 모두가 알아봐 주고 반겨주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인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해내겠다.

최근 선거운동을 하면서 체감하는 분위기와 인지도는 어떤지?

아직은 지역 주민들이 선거엔 많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후보자 문찬우이라는 사람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 감사드리고 힘이 되고 있다.

타 후보에 비해 본인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토론을 즐겨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저의 최대 강점이다. 저에게는 제 의견만큼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소중한 것을 알기 때문에 관점이 다르더라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세종시의원선거 최연소 출마자이지만 학원, 공장, 쇼핑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특히 전국대학생토론대회와 국정감사기간 동안 국회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좋은 법안의 필요성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새로운 도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문찬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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