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자치구청 설치로 각 지역 알맞은 정책 시행"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자치구청 설치로 각 지역 알맞은 정책 시행"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5.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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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가 31일 “균형발전 문제의 해결과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2개 자치구를 실선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자치구청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책임읍면동제도는 실효성이 적고,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며 “2개 자치구청을 설치해 각 지역에 알맞은 정책을 시행한다면 시민들의 민원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고,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구청장을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2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미세먼지 측정소를 읍면동별 24개소로 확장할 것”이라며 “실시간 모니터링 진행으로 건설 현장의 분진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헤파(HEPA) 필터 설치로 전 어린이시설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한편 방사능, 농약, GMO가 없는 3무(無) 안전 급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시민들이 아파트 하자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전문가팀을 운영해 신규 아파트 분양 시 꼼꼼한 하자 점검을 진행하고,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하자 발생 시 수리비 배상을 위한 법률 서비스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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