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천안서 “민주당 후보 지지해달라" 호소
추미애 대표 천안서 “민주당 후보 지지해달라" 호소
"일자리 창출·지방을 살리는 길은 1번“ 강조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8.06.0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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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천안병천시장과 쌍용동을 방문해 양승조충남도지사후보, 구본영천안시장후보,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며 호소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천안병천시장과 쌍용동을 방문해 양승조충남도지사후보, 구본영천안시장후보,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며 호소했다.(사진)

[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오후 천안병천시장에 이어 쌍용동 롯데마트 인근을 방문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양 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구 본영 천안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방문에서 추 대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지지해 주는 여러분이 없었다면 오늘의 평화는 없었다.”면서“남북의 긴장관계를 적폐세력들이 선거에 이용키 위해 안보를 호도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다.

이어 추대표는“(자유한국당은)애국은 커녕 비리를 저질렀던 적폐세력을 물리치고 문재인 정부, 국민의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이번 선거는 지방분권 속에 천안의 사회주의, 충남의 희망이 뿌리 내리기 위해 양 승조 후보를 통해 이루고 싶다.”며 양 후보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평화의 길목을 가로 막는 자유한국당, (박 찬우 전 의원을 겨냥 하면서)선거법 위반, 부정부패를 저질러 국민의 세금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치르는 자유한국당에게 주는 한 표는 여러분의 세금낭비, 국력 소진, 평화를 망치는 것”이라며“정의실현, 민생사수, 경제를 일으키고, 청년일자리 창출, 지방을 살리는 길은 1번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들 지지를 강력 주장했다.

추 대표는 양승조충남도지사 후보, 윤 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천안시장 구 본영 후보들에게도 힘을 보탰다.

추 대표는“충남의 정직하고, 성실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 문심의 양 승조”라고 추켜세우면서“양 승조의원은 훌륭했다.(충남도지사 출마하기 위해 국회에서)양 의원 탈퇴를 동의하기 어려웠다. (탈퇴에 동의하지 않으면)도지사 후보가 못 됐을 것이라며 윤 일규 후보를 그 자리에 채워 달라”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윤 후보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윤 후보를 통해 의료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외과분야를 보강해 문재인 정부, 천안의 의료 체계를 확립시킬 수 있도록 당선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장 구 본영후보에게도 힘을 실었다. 추 대표는“시정4년 동안 시민들이 만족했다.”면서“한번 써보니 역시 야무지다. 틀림없다. 다시 봐도 구본영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추천(전략공천)했다.”며 자유한국당과 전 종한의장이 “나쁜 공천”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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