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천안병 후보 ‘천안피움 6대 공약’ 발표
이창수 천안병 후보 ‘천안피움 6대 공약’ 발표
천안아이맘센터·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제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07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수 자유한국당 충남 천안 병 국회의원  후보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이창수 자유한국당 충남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7일 오전 ‘천안피움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 중반 표심잡기에 나섰다.

앞서 ‘천안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와 ‘중구청 신설,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 2대 핵심공약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발표다.

이 후보 캠프측은 “8대 핵심정책공약은 예비후보 공보물에도 실렸듯 어느정도 공개돼 있던 것이지만, 언론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별도의 발표시점을 조율하고 있었다”며 “내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있어 나머지 6대 공약을 한번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수 후보는 “피어나는 천안경제, 활짝웃는 천안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재원대책까지 섬세하게 지킬 수 있는 공약을 개발했다”며 “이제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천안의 아들, 2번 이창수를 선택하시면 약속은 모두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엄마와 아이가 편안한 천안’을 모토로 연구한 천안 아이맘(I-MOM)센터는 쌍용동과 청룡동, 신방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으로 인근 주민자치센터와 국공립유치원·초등학교 내에 주/야간 센터가 설치된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이 2주 평균 최소 150만원대에서 4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등 가정경제 부담이 높다는 점을 고려, 공공의 영역에서 산모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한 마음에서 개발된 공약이다.

또, 천안 주요 도심과 공원 등 유동량이 많은 지역에서 LTE급 공공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되고, 지하주차장이 없거나 주차공간이 부족하나 아파트 밀집지 내 공공주차타워 건립도 추진한다.

이창수 후보는 “OECD 가입국 중 데이터 요금이 가장 높은 곳이 한국”이라며 “지역내 공공AP 2000개소를 설치하면, 성인 1인당 월 1만~3만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밀집지역 내 공공주차타워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영장‧사우나 스포츠시설과 공공형 키즈카페에 도서관형 북카페 결합 남부 복합 스포츠‧커뮤니티센터 설립

이밖에 남부지역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이 있는 스포츠시설공형 키즈카페와 북카페가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가칭)‘남부 복합스포츠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그라운드/파크골픈 전용구장 설립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시설과 커뮤니티센터가 결합된 복합센터는 인근 세종시에 많이 건립되고 있는 미래형 모델”이라며 “주부들과 어르신은 물론 직장인들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이용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공키즈카페를 이용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6.13선거가 대형이슈에 묻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2016년 총선출마시 그리고 이후에도 지역과 소통하며 연구해왔던 공약”이라며 “기재부의 예산편성지침과 중앙당 차원의 최우선배정 예산 등을 고려해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연간 5.7%이상 증가하는 예산 증가분 약 24조원 최우선배정과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전시성 예산 정비 및 SOC 완료예산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공약추진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