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정한 선거관리 위해 각별히 노력"
文대통령 "공정한 선거관리 위해 각별히 노력"
국무회의서 "투표가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 만든다" 강조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8.06.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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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내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우리 정부 들어 처음 치르는 전국 선거인만큼 투·개표 등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선거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됐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들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정치 발전을 만들고, 평화를 만들고,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해야 국민이 대접받고,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며 "최근 들어 공직 선거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사전투표율이 매우 높아 최종 투표율이 기대된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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