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축산단체 연합회는 AI 발병 등을 이유로 그동안 연기 되었던 축산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달 28일 배방 호서웨딩홀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천해수 축협조합장 등의 내빈과 200여 축산농가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제7대 신임 손경찬 회장은 “축산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축산인이 단결할 때 이런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축산인의 단합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겨울 발생한 AI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고생하는 축산농가를 위로하는 자리와 함께 아산시 축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만태 축수산과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아산 축산단체 협의회는 아산시 관내 8개 축산단체(한우, 낙농, 한돈, 산란계, 육계, 종계, 사슴, 양봉협회)가 연합으로 결성한 단체로 아산시 축산농가를 대표하고 있으며 이번에 취임한 손경찬 회장은 7대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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