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노정혜(62)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제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연구재단은 9일 재단 대전청사에서 제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노 이사장은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 연구생태계의 체질 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연구재단이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플랫폼 역할과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한 노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학술발전 및 인재양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연구자와 국민 중심 기초연구 진흥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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