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중, 동문 KBS 방석준 아나운서 초청 진로특강
부여 백제중, 동문 KBS 방석준 아나운서 초청 진로특강
강의 내내 사례 중심 학생들 눈높이 강의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7.17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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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학교 아나운서 특강 실시 모습
백제중학교 아나운서 특강 모습.

부여군 백제중학교(교장 천형우)에서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자유학년제 진로 특강을 강당에서 실시했다. 현재 KBS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인 방석준 동문(백제중 19회 졸업)이 ‘아나운서란 무엇인가?’란 주제를 가지고 후배들에게 진지하고 알찬 특강을 펼쳐 뜨거운 후배사랑을 보여 주었다. 학생들은 특강 동안 열띤 관심과 박수로 자랑스런 동문 선배의 강의에 보답하였다.

방석준 아나운서는 파리 2대학에서 프랑스 언론연구원 연수를 하였고, KBS 대전 보도국장, 뉴스9 앵커, 생생토론 앵커, 생생뉴스 앵커로 활약하며 방송 전문인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한 백제중 동문 선배이다.

‘뉴스란 무엇인가’라는 테마를 통해 방석준 아나운서는 뉴스의 구성하기에는 사실, 전달자, 그리고 수용자 등을 필요로 하며, 시의성, 근접성, 저명성, 영향성, 인간성, 사회성, 기록성, 국제성을 갖춘 것이 방송을 통해 전달된다고 하였다. 특히 뉴스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요소가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또한 강의 내내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최대한 높였다 .

현재 백제중에도 BBS 방송부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자랑이 되고 있다. 프로듀서 3명 아나운서 7명, 음성 엔지니어 3명, 영상엔지니어 2명 등 15명의 노력이 매일 결실을 맺고 있다. 백제중 방송국은 2016년도에 만들어졌고, 해가 갈수록 더욱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백제중 교육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나운서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3학년 김유정(여) 학생은 ‘현재 방송국에서 굵직한 느낌으로 자리를 잡은 선배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서 너무 행복하다.내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라고 하였다.

방석준 아나운서는‘후배들의 눈빛이 살아 있어 너무 뿌듯했다. 앞으로 직업의 세계는 좀 더 세부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후배들의 진로가 아름답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특강 소감을 전했다.

천형우 교장은 ‘선,후배의 소중한 만남과 특강이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직업 세계의 탐색이 꼭 필요한 시점에 후배 사랑으로 이어진 특강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소중하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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