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 707억 수주
금성백조,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 707억 수주
내달 중 착공… 2020년 5월 준공 예정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7.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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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발주한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를 약 707억 원에 수주했다.

서울유유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는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연면적 약 6만 4218㎡(구 1만 9426평)로 세계 최대 규모 유가공 시설이다. 생산동(지상 5층), 분유동(지하 1층~지상 5층), 수유동, 공무동(지상 2층)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다음 달 중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오래된 양주 공장과 용인 공장을 이전해 통합하는 것이다.

신공장은 하루 최대 169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다.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 품목의 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창종 금성백조 영업본부장 전무는 “무더운 여름 단비와 같은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합리적인 견적과 영업 정보력, 기존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수주에 성공한 것 같다”며 “준공까지 최고의 품질과 원가 관리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프로젝트는 향후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는 저변과 토대를 만든 기념비적 수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종합건설사로 주택, 건축, 토목, 환경플랜트 등의 사업부문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와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을 공급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예미지로 정평 난 금성백조는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상반기 동탄역 예미지 3차와 대구연경 예미지가 전 세대 마감되며 100%분양하며 완판됐다.

일반건축 주요 시공실적으로는 대전 복합터미널, 인천 부평 광역 우체국, 서울 월계역사, 경기 광명역 복합 환승시설, 서울 종합의료복합단지(2단계) 등이 있다. 

공장관련 포트폴리오로는 구미 TORAY GK 5~13line 건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영풍전자 대전공장, 대전 에네스지 공장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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