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교육정책이 급격하게 달라지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 이에 주요 교육기업들이 전문가를 앞세운 다양한 설명회와 특강, 상담 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에게 올바른 학습법, 공부 전략, 진로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잉글리시버디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 전문가 무료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풍부한 지도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푸르넷 공부방 교육 전문가, 잉글리시버디 영어교육전문가가 직접 자녀의 학습 잠재력을 파악하고 2학기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8월 1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방문 상담을 신청한 뒤 해당 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상품권·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100% 증정하며, 푸르넷 공부방·잉글리시버디의 정규 학습 프로그램 일주일 무료 체험 기회와 자녀의 정확한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로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규 회원에게만 해당되며 기존 회원은 참가할 수 없다.
학습법 전문 교육기업 공부혁명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 통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습법 전문가 송재열 대표가 수년간 연구한 공부방법과 지도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 별 학습 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세운 학습 계획과 학습 컨설턴트와 명문대 멘토의 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하면서 공부습관을 익히고 취약과목을 보완할 수 있다. 학생 개개인 별 학습 관리와 함께 수시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모르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명문대학교 출신의 멘토들의 학습 노하우도 소개한다.
공부혁명대 통학캠프는 8월 11일까지 운영하며, 중학교 1학년부터 재수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공부혁명대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학습 컨설팅과 관리,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공부습관센터 판옵티콘을 오픈할 계획이다.
edm유학센터는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 취업, 인턴십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에릭남 × edm유학센터 에너지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dm세계어학연수박람회 기간 중인 26일 오후2시- 6시까지 나인로드 피제리아 강남점에서 열리며 △해외 취업 멘토 특강 △해외 워홀·인턴십 전문가 특별 세미나 △가수 에릭남 미니콘서트로 구성해 재미뿐만 아니라 최신 유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EC English 4주 무료 어학연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리며, ‘언니의 15분 유학상담’ 코너를 상시 진행해 누구나 전문가에게 해외유학 관련 고민과 앞으로의 진로를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어학연수 전문가에게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edm세계어학연수박람회는 8월 10일까지 edm유학센터 전국 유학원(강남, 종로, 신촌, 홍대, 부산, 대구, 대전)에서 동시 진행한다.
좋은책신사고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자녀의 수학 학습법과 진로 탐색에 대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여름방학 앞서가는 2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1부에서는 나소은 EBS 수학 대표 강사가 짧은 여름방학 동안 체계적으로 자녀의 수학 학습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자녀 성취도에 맞는 교재, 학년별 적합한 수학 학습 요령 등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전직 교사이자 '우리 아이 진로 공부'의 저자 이주연 소장이 변화하는 교육 과정 속에서 자녀의 적성을 찾는 방법을 전했다. 현장에서 자녀와 부모의 성향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MBTI 검사도 진행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정화 좋은책신사고 마케팅 본부장은 "초등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교육방법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트렌드 속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