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는 31일 천안 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농협중앙회 충남본부는 이날 행사장에서 충남산 축산물(한우, 돼지, 계란)을 20-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한우와 한돈, 치킨 등 축산물 무료시식대도 운영했다.
한편 최근 한우등심(1등급) 가격은 100g당 8012원으로 전월대비 2.4% 하락했으며 계란(특란 30개) 가격은 지난달 29일 기준 3952원에 형성되고 있다.
특히 계란은 지난해 1월 887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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