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구제역 선제적 제압 나서
대전 중구, 구제역 선제적 제압 나서
69마리 대상 사전 예방접종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8.2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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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최근 몇 년간 동절기 단골 가축 전염병으로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줬던 구제역 방제를 위해 사전 예방에 나섰다.

29일 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청 방역담당자와 공수의는 관내 축산농가를 하나하나 방문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과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접종 대상 가축은 생후 1년 미만의 송아지로 모두 69마리가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중구는 올해 연말까지 구제역 O형과 A형 모두 예방이 가능한 2가 구제역 백신(1800두 분량) 3600㎖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영세 축산농가의 경우 공수의를 수시로 파견해 정상적인인 항체 형성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 관내에는 26개 축산농가가 있으며, 대전동물원에 소와 염소 등 124두의 우제류를 사육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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