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부터 공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과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알려주는 행정공개 제도 중 하나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부여군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8,175억원으로 전년대비 938억원 증가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657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5,199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318억원, 채무는 322억원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사․문화․관광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활발한 정부예산확보 노력의 결과 교부세 및 보조금이 전년대비 562억 증가된 5,199억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정부예산확보와 더불어 자체수입 증대 방안 모색 및 채무 관리에 힘써 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http://www.buyeo.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