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축산환경 개선 실천 협약식
농협 충남본부, 축산환경 개선 실천 협약식
관내 축산농가 선정해 2개월 간 '냄새 저감제' 무상 공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9.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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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5일 농협사료 충청지사 및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 냄새 제로화를 위해 '축산환경 개선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농협사료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냄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 농가를 선정해 약 2개월 동안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한 냄새 저감제를 무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와 냄새저감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농협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 및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냄새 발생원인 장소에 냄새 물질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해 우수실천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할 예정이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농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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