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김태흠‧정용기 의원, 지역구 특별교부세 확보
이명수‧김태흠‧정용기 의원, 지역구 특별교부세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 기대감 높아져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8.09.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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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김태흠 의원, 정용기 의원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김태흠 의원, 정용기 의원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정부의 특별교부세 확보 소식을 전했다.

18일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에 따르면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사업에 3억원, 신동교 내진보강사업에 3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4억원 등 총 10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역에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지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안전문제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특교세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며 "이번에 특교세 확보에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아산시의 시급한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같은 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보령시와 서천군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교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에는 청라면 가뭄극복 양수저류시설 설치에 7억원. 남포면 농어촌도로(남포102호) 선형개량공사에 2억원, 주교면 관창리 구거 사면 정비사업에 1억원 등 10억원이 확보됐다. 또 서천군에는 마서면 주민자치복지센터 건립에 5억원, 서천읍 섭다리교 보수·보강에 3억원, 재난안전 스마트 온마을퍼지미 및 CCTV 구축에 2억원 등 10억원의 특교세를 끌어왔다. 

김 의원은 "특교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차관에게 수차례 협조를 구하고 보령시, 서천군과 협력한 결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안전시설 개선 등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삶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3억5천만원, 법동 중리초·중 일원과 양지초 주변 하수관로 정비에 5억원 등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우리 대덕구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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