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 화재 신속 진압
예산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 화재 신속 진압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0.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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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승근)가 지난 10월 4일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에서 발생한 들불화재 현장에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대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조직됐으며 예산군에는 8개대가 활약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상당한 위안과 힘이 되고 있다.

지난 4일날 발생한 들불화재는 화재현장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인근 지역에서 생업에 종사중이던 최승근 대장 등 13명이 소방서 화재출동 문자접수 후 전담의용소방대 소방차량으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피해 여부를 살핀 후 주변 주택과 산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함으로써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최승근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 모두가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평소 틈틈이 소방차량 등의 장비조작훈련과 출동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신속하게 초기진압을 할 수 있었으며, 계속해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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