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지방산업단지 1공구 지역경제 성장 동력 큰 축
아산 인주지방산업단지 1공구 지역경제 성장 동력 큰 축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3.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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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48만8000평에 달하는 아산시 인주지방산업단지 1공구 조성사업이 완료돼 분양예정 용지면적 26만6000평의 분양이 100% 완료된 가운데 외국인전용 임대단지 5만평도 3개 기업이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인주산단 2공구)과 함께 아산의 서북부권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3년 6월 지방산업단지 지정 이후 IMF 경제위기 등으로 지연되던 인주지방산업단지는 지난 2002년 6월 착공해 4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해 9월 준공됐으며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39개 업체가 입주 현재 11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28개 업체는 건축 중에 있다.
이에 아산시는 인주지방산업단지를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4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일 30톤 처리규모의 소각장과 일 6000톤 규모의 폐수처리장을 최신 설비로 설치해 완벽한 환경오염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했다.
아울러 아산만과 인접한 우수한 해안경관을 관망할 수 있는 해안관광 도로 기능과 기존의 국도34호선(둔포-인주-당진)의 물동량 분산 효과는 물론 단지 내 물동량을 원활하게 흡수할 수 있는 해안진입도로 3.4㎞를 49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오는 2009년 9월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이며 이 도로는 향후 자연과 어울리는 새로운 아산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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