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재섭)는 19일부터 5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수용시설에 대해 합동 소방안전점검, 소방교육 등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해빙기를 맞아 고시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수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2월 전남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 등 대형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내부 마감재료 및 실내장식물 등 가연성 제품 사용 자제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내달초부터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이동형 안전체험장을 운영,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