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수방법으로 한글 배움터 마련
새로운 교수방법으로 한글 배움터 마련
한글지도 교사 자격과정 교육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3.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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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한민족국제교육연구소(소장 김진규)와 이글연구소(소장 박종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공주대 교육정보관 302호에서 전국에서 모집된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지도사 자격과정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국제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아교육 교사, 보육교사 및 학부모, 특수교육교사, 초빙 방과후 담당교사, 노인 등 한글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새로운 교수방법으로 한글 배움터를 마련한 것이다.
한글지도사 자격과정은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이용해 한글교육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한 것으로 쉽고 재미있게 빨리 배울 수 있은 한글 교육 방법이다.
특히 새로운 교수 방법 개발로 외국인, 유아, 노인 등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한글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정확한 발음까지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시각, 청각, 촉각 및 공간지각 능력까지도 고려한 교구로 놀이를 통해 한글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지도자 자격과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이글 교육 프로그램 소개, 훈민정음 원리에 대한 이해, 교구를 이용한 자음과 모음의 가획과 조합의 원리 이해, 교구재를 이용한 놀이로 배우는 한글 교수법, 한글 자음과 모음의 음가 교육을 통한 정확한 발음 교육, 외국인과 노인의 인지감각적 한글 교육, 이글을 통한 유아 창의력 증진과 학습 흥미도 생성 방안 등이 있다.
한편 향후 이번 프로그램인 한글지도사 자격과정(월2회이상)을 진행하고 1단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일정시간 현장 경험 후 2단계로 한국어 교사 양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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