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표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간담회
이상표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간담회
경제적 육성·활성화 지원책 마련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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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11시 시의회 민원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간담회가 많은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인 이상표 의원의 주관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각 주제들이 제안된 대안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입지를 통해 이상표 의원이 곧 의회를 통해 발의까지 겸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간담회는 공주사회 전반에 대한 경제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들이 마련됐다. 이런 결과에 의해 다양한 대책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자리에는 시 관내 소재된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제반적 공주사회적경제에 따른 네트워크 방향의 경제육성지원책도 제시됐다.

이날 이상표 의원은 자신이 주제로 내건 공주시 경제와 관련한 새로운 패러타임의 활로를 모색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에 나섰다. 이에 참석자들은 필수적인 사회적경제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각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역활을 최대 부여할 수 있는 전반적인 기반 조성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패널로 나선 경제 파트너인 배연근, 서봉균, 이경원, 김성현, 공주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김봉균 회장, 공주시 기업경제과 김정태 과장, 일자리육성팀 우영균 팀장 등이 참석해 각 의견이 제시되면서 상당수 사회적경제에 활로를 되찾는 기회를 부여했다.

간담회 주 목적은 문재인 정부 및 김정섭 현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난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사항들에 대한 실천과제가 주를 이뤘다. 이어 각종 구안책도 마련됐으며, 그 결과에 대한 새로운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위해 공주시 경제의 활로를 되찾는 5가지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 결과들을 두고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총괄할 수 있는 기본조례안을 마련, ‘공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다양한 조례들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참석자들 사이에서 현재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공주시의회에 의원발의 입법청원을 한 조례안과 공주시 집행부가 자체적으로 입법예고한 조례안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조율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주문할 예정이다.

이에 시 소관부서들도 입법권을 가진 의회에서 조례를 발의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는데 함께 동의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집행부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상황인 만큼, 이를 어떤 식으로 처리할 지에 대한 결과들을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이상표 행정복지위원장은 "앞으로 민간의 대표기구인 ‘공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공주시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공주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시민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제 패러타임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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