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힘 모았다
대전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힘 모았다
대전변호사회-4개 청소년단체, 법률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11.2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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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변호사회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등 5개 기관은 28일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지방변호사회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등 5개 기관은 28일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권익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변호사들과 청소년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태범)와 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명수),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평송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강숙영) 등 대전 지역 5개 기관은 28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지방변호사회관에서 ‘대전광역시 청소년 법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 청소년들의 권익보호 및 권리증진을 위한 법률자문, 위기 및 취약청소년의 효율적 보호체계 형성을 위한 상호연계와 청소년 관련정보 상호공유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여성가족부의 전국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2017-2018년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써 인공암벽, 서바이벌게임, 스카이점프 등 모험활동 시설과 국가기관에서 인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대표 자연권 청소년시설이다.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프로그램개발 및 보급, 홍보, 정보지원, 청소년지도사 역량개발지원, 지역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 찾아가는 청소년 한마당 등을 통해 청소년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전국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2018 ~ 2019년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이며 중부지역 최대의 청소년 진로체험으로 특화된 전문시설로 항공우주, 로봇공학 등 20여개의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음악회, 연극공연,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생활스포츠 프로그램과 청소년 위주의 수련활동, 평생교육, 상담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전시 대표 생활권 청소년시설이다.

대전지방변호사회 김태범 회장과 4개 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사회와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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