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예산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장준태)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관내 아동들에게 성탄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관내 결손가정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식과 방한 용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250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특히 예산읍 복지팀이 선정한 일부 아동들에게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직접 산타가 돼 지역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성탄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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