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연말연시 시민안전 특별경계근무
대전소방본부, 연말연시 시민안전 특별경계근무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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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

소방본부는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하고, 소방서별 상황관리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해 현장대응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 420곳에 대한 순찰활동에 840명과 차량 295대가 동원되고,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동이 많은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에 1일 차량 6대, 인원 25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초기진화 및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 후 병원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137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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