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이 10일 관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발전과정 직무연수가 개강식에 이은 기대가 부푼다.

초∙중등(영어)교사 4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까지 시작된다. 총 120시간의 일정이다. 합숙형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2015년 개정 영어부터 모든 교육과정들이 총 수집돼 말하기, 쓰기 수업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이 배양되면서 능력에 이은 다양한 수업방법들이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가 크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영어교사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충남외교원 6명의 원어민교사가 함께 참여된다. 영어의 4기능 향상 및 수업, 평가 방법 개선들이 차례로 현장교사 중심의 특강으로도 진달된다. 또한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최대 활용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 및 문화체험, Club Activities, Sports English, 야간 project work 등도 함께 전수된다.

연수에 참여한 대천중 이해랑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 및 의사소통 능력이 함께 함양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새 학년부터 참여와 배움이 고루 배인 즐거운 영어 수업이 학생들에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원장은 “이번 초중등(영어)교사 발전과정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영어능력함양과 수업개선을 밀도 있게 짜여진 프로그램이 대부분, 앞으로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생중심의 확대 뿐만 아니라 충남교육 실현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가 부푼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