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16개 시군구 위원회와 올해 주요업무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각 선관위 사무국·과장과 관리·지도·홍보계장 등은 이자리에서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 과제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 선거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대응하고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법에 따른 신고자 보호제도와 자수자 특례제도를 통해 신고·제보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선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공정선거 실현,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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