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대학 해오름관 다목적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전체 수석은 자치행정과 정민지 학생, 전체 차석은 작업치료과 심은지 학생이 수상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허재영 도립대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양 지사는 "471명 졸업생 한분 한분께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학위수여식이 졸업생 여러분의 희망을 키우고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여는 힘찬 다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우리 충남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훌륭하게 성장해 지역에 헌신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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