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0명으로 구성된 예절실천봉사단은 경로당 노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장기자랑과 청소하기, 팔다리 주물러 드리기, 말벗하기 등의 작은 정성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모처럼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경로당에서 매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노인 어르신들도 손자, 손녀 같은 예절실천봉사단 어린이들의 재롱에 연신 즐거워했다. 예절실천봉사단을 지도하는 박찬주 교사는 “봉사 체험 어린이들이 점차 예절을 생활화하고 웃어른 공경의 행동양식이 익숙해져 조화로운 사회 인재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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