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 마치고 귀국... 정국구상 돌입
문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 마치고 귀국... 정국구상 돌입
한반도 비핵화 해법, 민생경제 활력제고 대책 마련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9.03.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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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정국구상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진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문대통령은 18일 일정을 잡지 않고 국정점검과 대북현안 대책을 위해 골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방 기간 미국과 북한 사이의 냉기류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우려가 제기된 만큼 문 대통령은 정확한 상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과 협력강화 등 순방 기간 거둔 성과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일 출국한 문 대통령은 12일까지 브루나이, 14일까지 말레이시아, 16일까지 캄보디아에 머물며 각 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향후 양자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과 올해 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에 힘을 모을 것 등에 공감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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