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벚꽃축제' 4월 5일 개막
'계룡산 벚꽃축제' 4월 5일 개막
축제기간 동학사 일원, 무료 임시주차장 운영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3.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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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매년 장사진을 펼쳤던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첫 개막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동학사 일원에서 축제가 시작된다.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과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손중석 위원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에 이어 동학사 주변 곳곳마다 야외무대로 각종 공연이 장식된다. 또한 다수의 초대가수들이 초청,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면서 특히 야간무대 공연으로 불꽃축제가 함께 겹쳐진다.

이어 이삼평공원에서는 추모제가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근 철화분청사기 전시회와 다양한 볼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기간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 무료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들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계룡산 동학사에 축제가 시작되는 전과 후를 통해 곳곳에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하게 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오는 5월부터 78억 원을 투입해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대형차를 포함한 약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차장을 설치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계절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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