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큐브 세종점, 개점 2주년 기념 ‘소상공인 축제’
롯데 엘큐브 세종점, 개점 2주년 기념 ‘소상공인 축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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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엘큐브 세종점 1층‘사회적경제 특산물관’매장에서 직원들이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 엘큐브 세종점 1층‘사회적경제 특산물관’매장에서 직원들이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롯데 엘큐브 세종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풍성한 축하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백화점이 첫 번째 리빙 전문점으로 문을 연 엘큐브 세종점은 지난 2년간 상업기반이 취약했던 세종시내에서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리빙ㆍ문화 복합 쇼핑 전문점을 컨셉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ㆍ유아를 동반한 30~40대 패밀리 고객층이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한 키즈 토탈관, 리빙 편집샵, 삼송빵집, 교보문고 등이 입점하며 문화생활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공간으로 세종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엘큐브 세종점 개점 2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세종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행사 기획에 나섰다. 세종지역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소상공인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전국 17개 시도의 사회적기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 번 행사는 지난 1월, 엘큐브 세종점 1층에 개관한‘사회적경제 특산물관’의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월 30일~31일까지 주말 이틀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세종지역업체들이 생산한 한과와 사과즙, 참기름 등과 부산지역 협동조합의 미역, 곰국 등 기타 지역에서 내 놓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4월 5일에는 세종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주축을 이룬‘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 번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공인을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생산자 직거래 형태로 개최되며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판매자로 참여해 홈메이드 건강식품과 리빙용품 등을 더해 다채롭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와 함께‘가전&가구 박람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민이 늘고 있는 상권에 맞춰 단독 기획전과 진열상품전 행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실리트, 휘슬러, 포트메리온, 덴비 등이 참여하는 유명 브랜드‘주방식기 특보상품전’과 인기 아동 브랜드 네파키즈, 헤지스키즈 등이 30~50%할인 특가상품 행사를 전개한다.

이 밖에도 교보문고에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냉장고 자석 만들기, 2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도서 구매금액에 따라 시장가방, 노트세트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갖는다.

롯데 엘큐브 세종점 관계자는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한 만큼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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