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접견을 통해 각종 시 정책에 따른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손권배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주시 장애인형 국립체육센터 건립 ▲유구~아산(국도39호) 확장 ▲복합연수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제2 금강교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전달되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키로 협의했다.
또한, 공주시 핵심 과제로 떠오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협의를 이어갔다.
여기에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2019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 대해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와 의원간 적극 협력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는 논의가 모았졌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진석 의원과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공주시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 국회는 물론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아울러 공주의 현안들이 지속적으로 순조롭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