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올해 환경의 날을 맞아 ‘제23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1997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23회째 맞는 시 환경상은 대전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으로 공모일 기준 대전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은 2일부터 30일까지다.
응모서류는 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는 현지조사와 환경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상 공모를 통해 환경보전을 몸소 실천하고 공헌한 분들의 공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