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찾기 발벗고 나섰다
실종아동 찾기 발벗고 나섰다
충남경찰청, 오늘부터 관내 보호시설 등 일제점검·수색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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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종된 아동을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보호시설 등 일제점검 및 수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전국 보호시설(미신고시설 포함)을 대상으로 무연고 아동에 대한 미신고 보호행위 신고여부 등 법률 준수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보호시설등의 보호현황파악 및 무연고 아동 신원파악과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보호자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며 특히 장기실종아동 발견을 위해 무연고 정신지체장애인이 다수 입소되어 있는 정신보건시설 및 정신요양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무연고 아동등에 대한 지문채취를 통한 신원확인과 유전자 채취를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충남경찰은 이번 보호시설 일제점검·수색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 및 전국 보호시설의 현황이 더욱 투명하게 파악되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실종아동등의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보호시설 일제점검·수색 실시, 유전자 활용 실종아동찾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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