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이버 이천희 ‘4시! 특허청’ 100회 특집 출연
천가이버 이천희 ‘4시! 특허청’ 100회 특집 출연
‘조립식 가구 특허권’ 소유한 진정한 특허패밀리 인정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5.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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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특허청’ 100회 특집 녹화 모습.
‘4시! 특허청’ 100회 특집 녹화 모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특허청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매일 오후 방송되는 ‘4시! 특허청’ 100회 특집(7일 오후 4시 방송) 게스트로 영화배우 이천희가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천희는 과거 KBS 사극 ‘대왕세종’에서 장영실 역을 했으며 직접 발명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를 특허출원해 등록(번호 10-1595771) 받은 사실도 있다. 

이천희가 발명·디자인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는 2014년 특허출원, 2016년 등록됐고 본인과 친동생(이세희)이 경영하는 하이브로우 컴퍼니에서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하이브로우컴퍼니에서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장에서는 ‘발명의 날이 언제인지, 지정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진행자의 돌발질문도 있었다. 

이천희는 “발명의 날은 자신의 생일날(2월 19일)과 같은 19일이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속해있다”면서 “문종과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발명한 측우기를 세종대왕이 국민들에게 공포한 날”이라고 정확하게 답변해 방청객과 제작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천희가 발명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특허 제10-1595771호).
이천희가 발명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특허 제10-1595771호).

지난해 12월 10일 첫 방송 후 매일 오후 4시 특허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는 ‘4시! 특허청’은 일일 통합 조회 수 700회 이상이며 누적조회 수는 25만 회를 넘는다. 

지난 3월 인기 유튜버 회사원A(최서희)와 협업으로 제작한 ‘짝퉁화장품’편은 조회 수 17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여성발명가, 청년창업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춘무 특허청 대변인은 “‘4시! 특허청’이 100회까지 오는 동안 수고해 주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지식재산과 친근해 질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특허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에서 ‘특허청과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을 추천해 주세요’라는 앙케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댓글에는 이천희, 백종원, 유노윤호 등이 추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5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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