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정의 달 기념 가족소통 연극 무대에
대전시, 가정의 달 기념 가족소통 연극 무대에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 '소통하는 家'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5.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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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소통 연극 ‘소통하는 家’를 펼친다.

이번 연극은 가족 간에 있을 법한 사례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우리 가족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비춰보면서 가족이란 무엇인지, 가족관계는 어때야 하는지, 가족 내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가 올해 시 가족특화사업으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연극은 가족 내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5월, 7월, 9월에 걸쳐 총 3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대전시에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장에는 미니 에코백 만들기와 우리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드림캐처, 페이스페인팅, 미니정원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올해 가정의 달 슬로건이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성별, 세대 간 소통강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세상 모든 가족 함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모습과 가족의 의미, 가족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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