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평생교육대학, 동화구연·아동미술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동화구연·아동미술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8월까지 경력단절여성 20여명 참여, 자격증 취득 지원
  • 양해석 기자
  • 승인 2019.05.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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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양해석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평생교육대학(원장 김근종)은 5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계룡시 지역여성 인적자원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인 ‘동화구연 및 아동미술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행사는 수강생 20명이 참석해 강의계획 보고, 강사 소개, 자존감 회복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계룡시와 건양대학교는 계룡시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자존감 회복 및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동화구연 및 아동미술지도 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돌봄 교실의 수요 증가로 동화구연 및 아동미술지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개설, 운영하게 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8월까지 2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하며, 동화구연 시연 및 실습, 아동미술 작품만들기 등 자격증 취득을 도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사회 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후 관내 아동보육기관, 노인 복지기관 등에서 현장실습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건양대학교 취업처의 협조를 받아 자격증 활용 방안 등 취업상담도 받게 된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관계자는 “최근 돌봄 교실의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돌봄 교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동화구연 및 아동미술 지도 전문가를 배출한 뒤 취업처 안내, 취업 상담 등 사후관리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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