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대적 마을하수도 개선
아산, 대대적 마을하수도 개선
140억원 투입 … “하천호소 수질개선 등 기대”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3.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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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아산건설을 목표로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가 영인면을 비롯한 5개 지역에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까지 대대적인 마을하수도 사업을 펼친다.
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영인면 아산신운지구를 비롯한 도고면 신유지구, 둔포면 봉재지구, 음봉면 삼거지구 및 쌍용2지구 등 총 5개 지역에 총 시설용량 610톤/일 규모의 마을하수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설계 중에 있다.
따라서 금년에 설계를 시작한 둔포 봉재지구와 음봉 쌍용2지구의 경우 설계 착수 전에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및 준공 후 하수도요금 납부 등에 대해 주민 설명을 실시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하수도 시설사업 준공 후 각 가정에서는 하수도 요금을 납부해야 하나 가정에서 관리하는 오수처리시설이 폐쇄됨으로 오수처리시설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하천호소의 수질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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