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영인면 아산신운지구를 비롯한 도고면 신유지구, 둔포면 봉재지구, 음봉면 삼거지구 및 쌍용2지구 등 총 5개 지역에 총 시설용량 610톤/일 규모의 마을하수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설계 중에 있다.
따라서 금년에 설계를 시작한 둔포 봉재지구와 음봉 쌍용2지구의 경우 설계 착수 전에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및 준공 후 하수도요금 납부 등에 대해 주민 설명을 실시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하수도 시설사업 준공 후 각 가정에서는 하수도 요금을 납부해야 하나 가정에서 관리하는 오수처리시설이 폐쇄됨으로 오수처리시설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하천호소의 수질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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