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8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학교 공간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사업과 학교공간혁신 활성화를 위한 교사 교육·연수, 학교공간혁신 내실화를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 운영 컨설팅 등 제반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청은 올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학교시설 감성디자인 사업을 학교 공간혁신 사업과 연계해 확대 추진하고 미래교육공간과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담당자 연수와 사용자 참여설계를 위한 교사 건축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간이 교육을 바꾼다"면서 "학교 공간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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